어느 날/가쉽들...2014.03.02 08:56

 

 

 

고고학자 알랭 지비가 고대 이집트 투탕카멘 유모무덤서 사자미라를 처음 발견했다고 한다.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의 유모였던 마이아의 무덤에서 수컷 사자의 유골을 발견된 사자미라는 지금까지 고대 이집트의 따오기, 개코원숭이, 물고기, 고양이, 개, 악어 등의 묘지가 발견된 적은 있지만 미라 사자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손상되지 않은 형태로 발견된 사자 미라는 사람 미라에 사용되는 아마포에 싸여 있지는 않았으나 유골의 위치와 착색 상태, 표면 침전물 등을 볼 때 다른 묘지에서 발견된 동물 미라와 유사하다고 조사단은 밝혔다.

 

사자 미라는 고대 이집트 여신 바스트에게 바쳐진 무덤 지역에서 바위에 누인 채 발견됐으며 머리는 북쪽을, 몸통은 동쪽을 각각 향하고, 이빨과 뼈의 닳은 상태를 봤을 때 문제의 사자가 사로잡힌 채 늙은 나이까지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고대 이집트 왕들은 백수의 왕 사자를 신성한 동물로 여겨 왕궁에서 사육하고 장례까지 치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대사 전문가인 영국 알란 로이드 교수는 “고대 이집트 왕은 일종의 사자이며 사자의 자질을 가진 것으로 여겨졌다”면서 당시 이집트에 대한 이민족의 침입이 잦았음을 고려할 때 이 같은 사자 숭배 의례는 “이집트 민족주의의 표현으로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Posted by 렐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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