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가쉽들...2013.09.18 10:53


 

 

 

 

인간극장으로 알게된 콩코왕자로 유명한 욤비 토나가 광주대학의 교수로 임용돼었다.

 

광주대는 욤비 씨를 자율융복합전공학부 교수로 초빙해 2학기부터 인권과 평화 및 외국어 강의를 하며, 광주대는 욤비 씨가 부인을 비롯해 4명의 자녀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아파트도 제공했다고 합니다.

 

콩고의 작은 부족국가 '키토나'의 왕자 욤비 씨는 킨샤샤 국립대에서 석사학위까지 받고 정부 기관에 근무한 엘리트 출신이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많은 500만 명의 희생자를 낸 콩고내전이 발발하며 그의 인생도 바뀌었다. 지난 2002년 정치적 핍박을 피해 홀로 콩고를 탈출해 한국으로 왔지만 불법체류자로 공장을 전전하며 숱한 인종차별을 당해야했다고 합니다.

 

2008년 '난민'으로 공식 인정받은 그는 합법적 체류가 가능해져 콩고에서 가족들을 불러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난민보호단체가 알선해준 치과에서 외국인환자 안내 등 잡무를 하며 받는 욤비 씨의 월급으로 6명의 대식구가 연명하는 빠듯한 생활이 계속되었다.

그래도 주위 도움과 인간극장 출연으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면서 방송을 통해 욤비 씨의 딱한 사정을 안 김혁종 광주대 총장이 그를 도울 방법을 찾다 이번에 교수로 초빙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욤비 씨의 의사를 존중해 강의를 맡겼다.

 
영어와 프랑스어에 능통한 욤비 씨는 그간 비정부기구(NGO)에서 활동하며 대학들에서도 인권 관련 특강을 해왔기 때문에 학교 측은 "이 같은 욤비 씨의 배경이나 경력이 인권과 평화, 소수자에 대한 학생들의 시각을 넓히고 국제적 감각을 배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욤비 씨는 학교의 배려로 한국 땅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했다고 하며 그는 또 언제든 정세가 안정되면 콩고에 돌아가 한국에서의 경험을 살려 전쟁과 가난에 시달리고 있는 고국을 변화시키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추석 특집으로 여유만만에서 다시 욤비가족이 등장했습니다.

여섯 식구인 욤비 토나(47) 씨와 아내 넬리(36) 씨, 그리고 이들 부부의 네 자녀인 라비(15), 조나단(14), 파트리샤(12), 아스트리드(1)다.

이들은 콩고 출신의 난민 가족이다.

왕족에서 난민이 되어 한국 땅에서 어렵게 살기 시작한 욤비 가족은 한달 전 광주로 이사를 했고 그리고 욤비는 광주대 교수가 되어 첫 강의에 나섰습니다.

 

이날 밤 욤비의 성공적인 첫 강의를 축하하기 위해 삼겹살 파티가 펼쳐졌는데 아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삼겹살을 집어 먹느라 정신이 없었고 욤비는 광주 김치가 정말 맛있다며 김치를 가득 썰어 내놓았다~

 

한국인이 다 된 아이들~김치 먹을 줄 압니다.

 

근데 인간극장 당시  집 주인이 전세금 들고 도망가서 받을려고 노력했지만 받았는지는 궁금하네요.

 

 

                             

 

 






Posted by 렐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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