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가쉽들...2013.09.27 23:01


서프라이즈 - 시각장애인 화가가 에스레프 아르마간(Esref Armagan)을 아시나요?

아르마간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한 명의 시각 장애인 화가로 이스탄불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아르마간은 시각 장애인입니다. 


그가 유아 시절 세상을 볼 수 있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현재는 빛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만은 분명하며, 아르마간은 6세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지금은 완벽한 원근법을 갖춘 풍경화를 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진을 앞에 두면 사람의 얼굴도 그릴 수 있고,미국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의 초상화를 그려 선물한 적도 있습니다.




아르마간은 주름이 잡혀 있는 종이에 작품을 그리는데, 한 손에는 연필 등을 들고 다른 손은 캔버스의 주름을 따라가면서 전체적인 구도를 잡는다. 그는 마치 시각을 가진 사람처럼 그림을 그려낸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토론토 대학의 심리학자인 존 케네디와 연구팀이 어떻게 보이지 않는데 그림을 그릴 수 있는지에 대한 미스터리에 대해 두 가지 해명을 하였는데..



첫 번째 아르마간이 그림 작업을 하는 동안 시각 대뇌 피질이 활성화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입니다. 시각 대뇌 피질은 눈을 통해 들어온 정보를 가공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며, 시력이 없는 아르마간은 눈이 아니라 '뇌'를 통해 사물을 인식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한편 아르마간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과학자들은 인간이 시각 이외의 다른 감각을 통해서 사물을 인식한다는 가설도 제시했습니다. 
즉 우리가 컵을 볼 때 시각 뿐 아니라 또 다른 모종의 감각들이 관여한다는 것으로, 우리는 눈으로만 대상을 본다고 생각할 뿐 '제 3의 눈인 마음의 눈'이 개입되어 있으며, 아르마간의 경우는 그 '마음의 눈'이 보통 사람들에 비해 훨씬 발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에스레프 아르마간 홈페이지 : http://www.armagan.com/paintings.asp






Posted by 렐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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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펌 해갑니다 .

    2015.11.12 04:5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