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가쉽들...2013.11.29 00:19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날을 기억합니다.

전 가끔 삼풍백화점을 엄마와 다녔기때문에 붕괴 당시 저도 무서웠습니다...

 

저나 엄마가 그때 거기 있었으면...

 

정말 TV에서 보고서도 믿을 수 없었던 사고였습니다. 성수대교 붕괴 당시도 믿을 수 없었는데 1년 후 부실공사로 삼풍백화점도 붕괴되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2분경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풍백화점이 부실공사 등의 원인으로 갑자기 붕괴되어 1천여명 이상의 종업원과 고객들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대형 사고였다.

 

설계시에 아파트 상가 및 행정동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건물을 백화점으로 용도 변경한 후 4층건물에서 억지로 5층으로 늘리며 1989년 완공되었다. 그 후에도 무리한 확장공사가 수시로 진행되었고 붕괴 조짐이 있었지만 백화점은 응급조치로 대응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설계·시공·유지관리의 부실에 따른 예고된 참사였다.

 

 

 

 

지상 5층, 지하 4층, 그리고 옥상의 부대시설로 이루어진 삼풍백화점은 붕괴사고가 일어나기 수개월 전부터 균열 등 붕괴 조짐이 있었다.

 

5층을 식당으로 사용하면서 온돌까지 놓아 무게가 가중되었고, 옥상에 있던 29톤 가량의 에어컨 3대를 민원 때문에 반대편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기중기를 사용하면 돈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직접 끌어서 옮겼고, 이는 옥상에 상당한 무리를 주게 되었다.

삼풍백화점은 붕괴 며칠 전부터 금이 가고 천장에서 시멘트 가루가 떨어지며 건물이 기우는 등 붕괴와 관련된 여러 징조를 보였지만 경영진 측은 영업을 계속하였다. 건물은 건축한 대로라면 1년만에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는 건물이었지만 다행히도 5년 동안이나 버텼다.

 

 1995년 6월 29일 오전에 5층에서 심각한 붕괴의 조짐이 나타났다. 붕괴 직전, 간부들은 피해가 생길 것을 알고도 종업원과 고객을 대피시키지 않았으며, 그저 5층만 폐쇄했다. 그리고 자신들은 백화점을 빠져나왔다. 이때 1천여명 이상의 고객들과 종업원들이 건물 내에 있었다. 당일 오후 6시 직전에 5층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건물은 먼지 기둥을 일으키며 20여초만에 완전히 붕괴되었다.

 

 

 

 

결국 직원들과 고객들은 아무 것도 모른 채로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5분경 삼풍백화점은 A동 전체가 붕괴되었다.

인명피해는 사망 501명, 실종 6명, 부상 937명이었다. 한국전쟁 이후  가장 큰 인적 재해로 기록되었으며 재산상의 손해도 매우 컸다. 재산 피해액은 2,700여 억으로 추정되었다. 이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삼풍그룹 회장 이준 등 백화점 관계자와 공무원 등 25명이 기소되었다.

이 사고를 계기로 건물들에 대한 안전 평가가 실시되었고, 긴급구조구난체계의 문제점이 노출되어 119중앙구조대가 서울·부산·광주에 설치되었다.

 

 

 

 

 

이후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양재시민의숲에 추모비가 세워졌고, 삼풍백화점이 있던 자리에는 현재 주상복합 건물인 대림 아크로비스타가 들어서 있다.






Posted by 렐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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