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가쉽들...2013. 11. 29. 11:46

 

 


이번주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한 WK리그 박은선 선수가 성별논란에 대해서 솔직한 심경과 아픔을 털어 놓았습니다.

자꾸 성별논란에 휩싸이는 박은선 선수는 28살의 여성 축구선수는 키 180cm에 몸무게 74kg, 올 시즌 22경기에 총 19골을 터뜨린 '득점왕'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박은선이 축구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2학년때 운동장에서 축구하는 모습을 보고 우연히 지나가던 창덕여중 축구감독에 눈에 들어 본격적으로 축구에 시작하게 되었고, 축구공을 잡은지 3년만에 국가대표팀에 뽑힐 정도로 월등한 실력을 가진 박은선은 여자 박주영이라고 불릴만큼 재능이 있는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박은선 남다른 신체조건과 외모,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 종종 주변에서 남자로 오해를 받았다고 했지만 오랫동안 자신을 가까이서 지켜봤던 감독들이 의심을 품은 것은 누구보다 아픈 상처였다고....

 

 

 

 

 

논란의 불씨는 10월 19일,
박은선 선수가 소속된 서울시청 감독 6명을 제외한 감독들이 모여서 모두들 그녀의 뛰어난 기량과 달리 국가대표에 선출되지 않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됐는데, 그 이유가 박은선 선수가 여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추측 때문이라는 것....

박은선 출전 여부를 올 12월31일까지 판정하지 않으면 내년 시즌 보이콧 한다는 결의를 공문화해 여자축구연맹에 발송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파장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축구협회는 잠잠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박은선 소속팀인 서울시청 여자축구단은, 성별논란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고 , 박은선이 2004년도 아테네 올림픽 국가 대표로 선발되어 한 차례 성별 판정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서울시청은 성별 논란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일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올린 내용 입니다.

 

여자로 태어나 남자로 오해받고 산다는건... 박은선 선수에게 너무 가혹한거 같습니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수원시설공단 이성균 감독은 박은선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전하며 자진사퇴했고, 고양 대교눈높이 유동관 감독도 사퇴하면서 사태가 진정되었습니다.

 






Posted by 렐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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